2006/04/21 21:15
5분전 전화상의 대화.
"응 그래 좀 쉬었다가 나오고."
"어..그런데 저기 ...저 휴학해도 괜찮을까요?"(<-말투가 약함.)
"...뭐 휴학은 형식적인 거고, 보원이가 하던 건 계속 해야 될테니까...좀 쉬었다가 학교에 나오면서 천천히 졸업준비를 하는 걸로 해야겠지.." ( = 니가 휴학하건 말건 나는 내 갈 길 가고, 너는 그 길에 있으니 끌고 간다는 전형적인 B형 남자. 변한 건 아무것도 없다.)
"네 저도 완전히 손 놓을 생각인 건 아니니까요..." (<-다른 건 하나도 없으면서 의욕만 잔뜩 있어서 냅다 말해버리는 사람)
나란 사람은 동정의 여지가 없다.... OTL 세시간 집밖에 나가서 한시간 걸은 것 만으로도 허덕거리면서 욕심은 뱃속에 가득이라서, 오늘도 작업 만들 것을 이렇게 저렇게 또 궁리하고 앞으로 어찌할 것인지를 생각하고 있었다. 휴학은 형식적인 거고, 쉬어가면서 해라 라는 말에 순식간에 속으로 교수님 만세. ...이게 잘못됐다 젠장. 그냥 아무것도 생각하면 안 되는데, 오늘도 아침에 일어나서 논문 초록 어떻게 쓸지 생각하고 앉아있었고...
원래 목표는 그냥 두달만, 두 주는 아무것도 생각하지 말고 정신없이 자고 놀고 먹은 다음 한 달은 체련장 다니고 그림 그리고 글 써서 속에 있는 것좀 뽑아내고 그 다음 두 주중 한 주는 여행준비 하고 다음 한주는 여행 갔다가 돌아와서 쉬는 걸로 나이스하게 일정 짜놨는데... 뭐나 너 ㅠㅠ;;;
어쨌거나... 예상대로 됐다.라는 점이 문제라면 문제고, 문제가 아니라면 문제가 아니랄까. 작년부터, 만약 휴학을 한다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. 어떤 상황이 될까. 라고 생각하고 좌절하고 그래도 못 쉬겠지. 라고 생각했던 대로 된 듯. '_';;; 나는 확실히 우리 교수님의 행동패턴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다....-_-+ 훗.
결론적으로 변한 건 없으나 조금 쉬고 올 수 있게 됐습니다.'_';;; 다음주에 교수님을 직접 만나봐야 어찌되는 건지 알겠지만요... 여튼 쉴랍니다. 쉴거예요. 버럭버럭
그래도 좀 스케쥴 조정해서 쉬고 돌아와서 제정신으로 지낼 수 있겠죵; 요샌 이러다 미치나 싶을만큼 정신상태가 정상이 아니라서 며칠 쉬면서 이걸 어떻게 해결해야할까 하다가, 아주 원래대로, 음악도 듣고 영화도 보고 먹고 싶은 거 먹고, 자고 싶은 만큼 자고, 읽고 싶은 거 읽자, 사흘만에 입맛이 돌아오고 정신이 맑아져서 정신없이 먹고 정신없이 자는 중입니다. 근 네끼 식사를 하고 있는데도 아침엔 배가 고파요.딱 이 모드로 두달만 지내면 좋을 것 같은데 orz
"응 그래 좀 쉬었다가 나오고."
"어..그런데 저기 ...저 휴학해도 괜찮을까요?"(<-말투가 약함.)
"...뭐 휴학은 형식적인 거고, 보원이가 하던 건 계속 해야 될테니까...좀 쉬었다가 학교에 나오면서 천천히 졸업준비를 하는 걸로 해야겠지.." ( = 니가 휴학하건 말건 나는 내 갈 길 가고, 너는 그 길에 있으니 끌고 간다는 전형적인 B형 남자. 변한 건 아무것도 없다.)
"네 저도 완전히 손 놓을 생각인 건 아니니까요..." (<-다른 건 하나도 없으면서 의욕만 잔뜩 있어서 냅다 말해버리는 사람)
나란 사람은 동정의 여지가 없다.... OTL 세시간 집밖에 나가서 한시간 걸은 것 만으로도 허덕거리면서 욕심은 뱃속에 가득이라서, 오늘도 작업 만들 것을 이렇게 저렇게 또 궁리하고 앞으로 어찌할 것인지를 생각하고 있었다. 휴학은 형식적인 거고, 쉬어가면서 해라 라는 말에 순식간에 속으로 교수님 만세. ...이게 잘못됐다 젠장. 그냥 아무것도 생각하면 안 되는데, 오늘도 아침에 일어나서 논문 초록 어떻게 쓸지 생각하고 앉아있었고...
원래 목표는 그냥 두달만, 두 주는 아무것도 생각하지 말고 정신없이 자고 놀고 먹은 다음 한 달은 체련장 다니고 그림 그리고 글 써서 속에 있는 것좀 뽑아내고 그 다음 두 주중 한 주는 여행준비 하고 다음 한주는 여행 갔다가 돌아와서 쉬는 걸로 나이스하게 일정 짜놨는데... 뭐나 너 ㅠㅠ;;;
어쨌거나... 예상대로 됐다.라는 점이 문제라면 문제고, 문제가 아니라면 문제가 아니랄까. 작년부터, 만약 휴학을 한다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. 어떤 상황이 될까. 라고 생각하고 좌절하고 그래도 못 쉬겠지. 라고 생각했던 대로 된 듯. '_';;; 나는 확실히 우리 교수님의 행동패턴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다....-_-+ 훗.
결론적으로 변한 건 없으나 조금 쉬고 올 수 있게 됐습니다.'_';;; 다음주에 교수님을 직접 만나봐야 어찌되는 건지 알겠지만요... 여튼 쉴랍니다. 쉴거예요. 버럭버럭
그래도 좀 스케쥴 조정해서 쉬고 돌아와서 제정신으로 지낼 수 있겠죵; 요샌 이러다 미치나 싶을만큼 정신상태가 정상이 아니라서 며칠 쉬면서 이걸 어떻게 해결해야할까 하다가, 아주 원래대로, 음악도 듣고 영화도 보고 먹고 싶은 거 먹고, 자고 싶은 만큼 자고, 읽고 싶은 거 읽자, 사흘만에 입맛이 돌아오고 정신이 맑아져서 정신없이 먹고 정신없이 자는 중입니다. 근 네끼 식사를 하고 있는데도 아침엔 배가 고파요.딱 이 모드로 두달만 지내면 좋을 것 같은데 orz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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