기사의 정확한 내용은 이해하신 것과는 약간 다릅니다. +놀란은 감독이 아니라 일종의 컨설턴트 비슷한 역으로 제작에 도움을 줄 예정이고 감독은 아직 미정입니다. (피터잭슨이 '디스트릭트 9'에서 맡았던 역할과 비슷하다는 설명) +각본은 고이어 혼자 쓰고 있으며 다만 기본 플롯은 놀란과 같이 잡을 거랍니다. (한편 3번째 배트맨의 각본은 동생인 조나단 놀란이 매달려서 낑낑대고 있는 상태라고) +그밖에 다크나이트의 배우나 스탭이 옮겨온다는 얘기는 없습니다. +본래 놀란이 주력하고 있었던 프로젝트는 당연히 3번째 배트맨이지만, 그 영화를 구상하다가 장애물이 너무 많아 고민하던 차에 고이어가 '만약 자네가 슈퍼맨에 손댄다면 이렇게 하는 게 어떨까 하고 생각해 봤는데'라고 운을 떼는 바람에 거의 숨고르기 비슷하게 슈퍼맨 쪽에도 관심을 갖게 되었다고 합니다. +놀란은 도너나 싱어의 슈퍼맨에 대한 해석을 존중하지만, 이번 영화는 기존 시리즈와 상관없는 독립된 작품으로 하고 싶어합니다. +놀란의 배트맨이 그 세계관에서 유일한 슈퍼영웅이듯 이번 영화의 슈퍼맨도(만약에 만들어진다면) 지구 유일의 슈퍼영웅이라는 전제하에서 이야기를 진행하고자 한답니다. 달리 말하면 놀란표 배트맨과 이어질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습니다. (사람들이 무지하게 기대하는 저스티스 리그 실사판도 물 건너간 셈) +그밖에 인터넷에서 도는 루머들은 전부 말도 안 되는 소리라는 것이 놀란의 부인이자 프로듀서인 엠마 토마스의 답변입니다.
우선, 이런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해요. 전 어제 종일 여기 못 들어오는 상태였는데 누군가 제 글을 보고 기사를 쓸 수도 있는 상황이라는 걸 깨달아서요.밸리에 보내지 말았어야 했는데. 저는 사실 이거말고 읽은 다른 기사가 몇개 있어서(LA타임즈를 직접 구독하는 게 아니라 다른 기사를 서치하는 중에 연결된 기사로 들어가게 된 것) 그쪽을 참고해서 이야기한 것이 말씀하신 내용의 1,3,5,6 이었는데 그게 이 기사가 나온 이유였나보군요. 마지막 엠마 토마스의 말이 뼈아픕니다.어쩐지 놀란이 드물게 미디어에 올라와서 이야기를 하길래 신기하다 했더니.